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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북] 충북 '전국 유일' 출생아 수 증가...청년부부 반값 아파트 추진 / YTN

2024-01-04 191 Dailymotion

지난해 전국 출생신고 건수 2022년보다 7.7% 감소 <br />전국 17개 시·도 가운데 충북만 출생아 수 증가 <br />출산 육아수당·난자 냉동 시술비 등 지원 <br />저출산 극복 위해 반값 아파트 250세대 공급 예정<br /><br /> <br />지난해 전국적으로 출생신고 건수가 전년보다 2만 건 가까이 줄어 인구 정책에 빨간 불이 들어왔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도 대부분에서 출생아 수가 감소했는데 딱 한 곳, 충북에서만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전국 출생신고 건수는 23만 5천여 건. <br /> <br />전년인 2022년보다 만 9천여 건, 7.7%가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개 지역이 감소했는데 충북만 예외였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출생신고 건수가 7,693건으로 2022년보다 1.5%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충북에서도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출생신고 건수가 감소했는데, 지난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부터 충북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에게 출산 육아수당으로 1,000만 원을 지급하고 <br /> <br />전국에서 처음으로 난자 냉동 시술비로 산모 1인당 200만 원을 일괄 지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충북도지사 : (출생아 수 증가는)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의 혁신적이고 과감한 임신 출산 친화 정책의 효과로 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올해를 출생아 수 증가 원년으로 삼고 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합니다. <br /> <br />주택 문제를 저출산의 근본원인으로 보고 충북이 소유하고 있는 땅에 시범적으로 반값 아파트 250세대를 지어 공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양육비 신용대출 지원과 임산부 공공기관 시설 무료 이용 등의 정책도 함께 준비 중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한 충청북도. <br /> <br />충북의 다양한 출산 정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출생아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010417145967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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